
글 수 59
2011.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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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두려워하는 죽음은
단순히 현재의 생을 마감하는
그 죽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.
지금, 잘 죽을 수만 있다면 당신의 생을
마감하는 죽음은 그리 두려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.
그렇습니다.
지금이 진정한 죽음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.
시간의 세상으로부터 영원의 세상으로 가는
통로가 되는 죽음,
이 세상의 순간적인 아름다움에서
다음 세상의 영원한 아름다움으로
가는 통로가 되는 죽음,
어두움에서 빛으로 가는 통로가 되는
죽음이 그것입니다.
그리고
당신은 이 일을 홀로 실천할 필요가 없습니다.
-헨리 나우웬의 <나우웬과 함께하는 아침>에서-
떼제노래와 함께 하는 기도모임에
당신을 초대합니다.
일시 : 11월 30(수)
시간 : 7시45분부터 (성가연습)
장소 : 교육원